한강 하구서 10세 추정 남자 아동 시신 발견

 

오늘 (6일) 오전 김포 인근 한강 하구에서

10세 전후로 추정되는 남자 어린이의 시신이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사진=news1/기사와 연관 없음

 

한 어민이 최초로 발견한 시신은 인근 해병대 부대에 

신고 접수되었고, 이에 군은 감시장비로 시신을 확인한 뒤,

경찰에 인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발견된 시신은 10세 전후 남자 어린이로 추정되며, 

특이한 점은 상의 없이 바지만 입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이에 경찰은 부검을 의뢰해 사망 원인을 파악하고 있으며,

비슷한 나이대의 아동 실종 신고가 접수된 사실이 있는지와

더불어 북한에서 수해되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인걸로 알려졌습니다. 

 

하루빨리 정확한 사건의 경위가 밝혀져 주민들의

불안이 가라앉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