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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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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북상에 곳곳에서 피해 잇따라… 역대급 태풍 '힌남노'가 어제(5일) 밤부터 오늘(6일) 새벽까지 한반도 일대를 휩쓸었습니다. 생각보다 빠른 태풍의 이동속도로 2시간 20분 만에 한반도를 빠져나간 태풍은 부산과 포항 등 해안가 지역에 큰 피해를 안겨주었는데요. 오전 7시 10분에 울산 앞바다를 빠져나갔다는 소식입니다. 하지만 태풍이 지나간 자리는 참혹했습니다.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부근은 방파제를 넘은 파도가 도로를 덮쳐 차량을 휩쓸기도 했으며, 많은 비와 강풍이 동반되어 포항 등 일부 지역 에서는 침수 피해가 잇따라 시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또한, 포항 포스코와 인천 현대제철에서는 화제가 발생했으며, 부산 기장에 위치한 신고리 원전 1호기 터빈 발전기가 멈추는 등 태풍 '힌남노'로 인해 많은 이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한편..
역대급 태풍 '힌남노' 한반도 상륙할까…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제 11호 태풍인 '힌남노(Hinnamnor)'의 경로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태풍 분류 단계 중 가장 높은 '초강력' 단계에 위치한 태풍 '힌남노'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 머물고 있는 것을 알려져 있는데요. 제주에서는 벌써부터 그 영향을 받아 빗방울이 차츰 떨어지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기상청은 태풍 '힌남노'으 진행 방향이 워낙 특이한데다 발생 지점이나 이동 경로 등 이전의 보았던 태풍들과는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어 한반도의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지는 금요일과 주말 사이에 두고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만약 태풍 '힌남노'가 그대로 한반도에 가까이 영향권에 들어선다면 다음 주 화요일, 수요일에 큰 비바람이 닥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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