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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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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보름달 100년만에 가장 둥글어 저녁 7시쯤 떠오를 듯 어느덧 명절인 '추석'이 다가왔습니다. 금요일(9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12일)까지 휴일을 맞은 국민들이 각각 가족들을 찾아 머나먼 귀성길에 오를 것으로 보여지는데요. 이에 보답하듯 올 추석에는 100년만에 가장 둥근 형태의 보름달이 뜰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둥글어 보이는 보름달은 사실 완벽한 형태의 원형이 아닌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하지만 이번 추석 보름달은 달이 뜨는 월출 시점부터 완벽히 둥근 형태를 갖춘 보름달이 뜰 것으로 알려져 추석을 맞은 국민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끝나지 않는 코로나19와 '힌남노' 태풍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끝까지 붙들고 삶을 이어나가는 국민들에게 100년만에 떠오르는 둥근 보름달이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싶습니다.
역대급 태풍 '힌남노' 한반도 상륙할까…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제 11호 태풍인 '힌남노(Hinnamnor)'의 경로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태풍 분류 단계 중 가장 높은 '초강력' 단계에 위치한 태풍 '힌남노'는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 머물고 있는 것을 알려져 있는데요. 제주에서는 벌써부터 그 영향을 받아 빗방울이 차츰 떨어지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기상청은 태풍 '힌남노'으 진행 방향이 워낙 특이한데다 발생 지점이나 이동 경로 등 이전의 보았던 태풍들과는 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어 한반도의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칠 지는 금요일과 주말 사이에 두고봐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만약 태풍 '힌남노'가 그대로 한반도에 가까이 영향권에 들어선다면 다음 주 화요일, 수요일에 큰 비바람이 닥칠 것으로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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