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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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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북상에 곳곳에서 피해 잇따라… 역대급 태풍 '힌남노'가 어제(5일) 밤부터 오늘(6일) 새벽까지 한반도 일대를 휩쓸었습니다. 생각보다 빠른 태풍의 이동속도로 2시간 20분 만에 한반도를 빠져나간 태풍은 부산과 포항 등 해안가 지역에 큰 피해를 안겨주었는데요. 오전 7시 10분에 울산 앞바다를 빠져나갔다는 소식입니다. 하지만 태풍이 지나간 자리는 참혹했습니다.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부근은 방파제를 넘은 파도가 도로를 덮쳐 차량을 휩쓸기도 했으며, 많은 비와 강풍이 동반되어 포항 등 일부 지역 에서는 침수 피해가 잇따라 시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또한, 포항 포스코와 인천 현대제철에서는 화제가 발생했으며, 부산 기장에 위치한 신고리 원전 1호기 터빈 발전기가 멈추는 등 태풍 '힌남노'로 인해 많은 이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한편..
울산 아이 개물림 사고 해당견 안락사 중단 지난 11일이었죠. 울산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8살 아이가 하굣길 중에 개 물림 사고를 당해 지역사회에 충격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해당견은 도망치려는 아이를 끝까지 쫓아간 뒤, 이내 넘어진 아이의 목 부근 수차례 물어뜯으며 잔혹한 행위를 멈추지 않았는데요. 이러한 모습이 당시 아파트 단지 입구를 비추고 있던 cctv 화면에 그대로 찍혀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해당견을 안락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검찰은 위험 발생 염려가 없다는 이유로 자료 보완을 요구했고, 사고견을 보호 중인 동물보호소에 따르면 현재 사람을 공격했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온순한 모습을 보이며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나가던 택배기사의 도움으로 개의 공격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아이와 그 부모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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