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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연예

쿠팡플레이 드라마 '안나' 일방적 편집에 이주영 감독 입장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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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OTT 프로그램인 쿠팡플레이에서

시리즈 드라마 '안나'를 공개하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는데요. 수지를 주연으로 한 이 

드라마는 정한아 작가의 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쿠팡플레이>

 

그런데 뛰어난 서스펜스를 바탕으로

긴장감 넘치는 서사를 구축한 

이 작품이 쿠팡플레이의 일방적인

편집으로 훼손되어 방영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드라마 <안나>의 감독과 극본을

맡은 이주영 감독은 이날 입장문을

발표하며 쿠팡플레이가 작품을 

훼손하였으며, 이에 합당한 사과와

시정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쿠팡플레이>

 

이주영 감독의 주장에 따르면 쿠팡플레이 측은

감독과 상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8부작인 드라마를

6부작으로 편집해 공개했고, 이에 관해 어떠한 입장도

없이 그대로 감독의 이름을 크레딧에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드라마 <안나>를 통해 또 한 번 큰 사랑을 받은 쿠팡플레이가

창작자를 보호하지 않고 이러한 결정을 내린 것은 유감이라고

생각되는데요. 이에 쿠팡플레이는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했으나 해결되지 않아 안타깝다면서, 공식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뛰어난 작품성과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인 만큼

지금의 이 사태가 원만히 잘 해결되어 한국 영상산업과

수많은 창작자들의 작품과 노력이 헛되이 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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