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개천용 - 배성우 대타 정우성 확정!

 

영화 <변신>, <안시성>, <꾼>과 드라마 <라이브> 등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으며 SBS 금, 토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에서 활약 중이던 배우 '배성우'

 

 

 

 

그는 지난 11월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밝혀져

많은 이들에게 실망감을 안겼습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알려졌고 출연 중이던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도 하차하기로 밝혔습니다.

 

한때 배성우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배우 '이정재'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오늘(21일) 오전 SBS <날아라 개천용>측은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오랜 논의 끝에 배우 정우성이 배성우의 빈자리를

대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정우성은 배성우와 같은 소속사(아티스트 컴퍼니)로 직접 출연을 결정했다.

'아티스트 컴퍼니'의 이사이기도 한 정우성이 소속 배우가 일으킨

사회적 물의를 대신 수습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펼쳐진 것입니다.

 

정우성은 <날아라 개천용> 17회부터 20회까지 배성우가 연기한

박삼수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날아라 개천용>은 재정비의 시간을 갖춘 뒤 내년 1월 초부터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