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FIFA 푸스카스상 손흥민 수상!

 

오늘 새벽 있었던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0’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0은 2020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선수들에게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각 부문별로 최고의 선수들을

뽑아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입니다.

 

특히 이번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모든 후보자들이 집에서 온라인을 통해

시상식에 참가했습니다.

 

국내에서는 시상식이 열리기 전부터 온통 축구팬들의 관심은

손흥민 선수의 푸스카스상 수상 여부였습니다.   

푸스카스상은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골을 기록하는 선수에게 

주는 상으로 손흥민 선수는 작년 12월 7일 있었던 번리와의 경기에서

70미터를 단독 질주하며 혼자 번리 수비진을 모두 제친 후 골을 기록해

푸스카스상 후보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새벽 손흥민 선수가 2020 FIFA 푸스카스상을 수상했습니다!

 

 

FIFA 홈페이지

 

 

한국인 최초로 푸스카스상을 수여한 '손흥민'

손흥민 선수는 영상을 통해 매우 특별한 골이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오늘 새벽 열린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0에서는 

올해의 남성 선수상에 레반도프스키(뮌헨) 선수가 등극을 했고

클롭(리버풀) 감독이 감독상을 노이어(뮌헨) 선수가 골키퍼 상을 수상했습니다.

 

 

FIFA 홈페이지

 

 

월드 남자 베스트 11에는 (사진 순서대로) 알리송(리버풀), 아널드(리버풀),

라모스(레알 마드리드), 반 다이크(리버풀), 알폰소 데이비스(뮌헨),

데 브라위너(맨시티), 티아고(뮌헨), 킴미히(뮌헨), 메시(바르셀로나),

레반도프스키(뮌헨), 호날두(유벤투스)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